[거시경제 2-2] 국제 금융 이론

■ 환율

 외국화폐와 국내화폐의 교환 비율. 혹은 외화의 가격을 표현

 

 *표시방법

보통 '자국 통화 표시법'으로 환율을 표시한다.

우리나라를 예로 하면 '원/달러(￦/$)' 가 자국통화표시법 이다. 아래 자세한 설명이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12&idx=159 

경제개념 | KDI 경제정보센터

 

자국통화표시환율은 '1달러=1000원' 즉 외국 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자국 통화의 양으로 표시한다. 라는 것이다. 반대로

외국통화표시환율은 '1원=0.001달러'와 같이 자국 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외국 통화의 양으로 표시한다.

  *변화에 따른 영향

(1) 환율 상승

     => 외화의 가격이 상승, 원화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을 '원화평가절하'라고 일컫는다.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원하평가절상' 이라고한다.

 

이에 따른 영향은 대표적으로 다섯 가지가 있다.

1.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한다. 2. 국내 물가가 상승한다     (예) 밀가루 수입가 상승으로 라면 값이 오르게 되는 것 3. 외화 부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다.     (예) 1달러의 가치가 천원일 때 10달러의 빚을 지었다. 1달러의 가치가 천이백원이 되었을 때 내가 원화로 갚아야할 돈은 20% 증가한 것이다. 반대로 해외에서 원화를 기준으로한 부채에는 손실이 생긴다. 4. 해외여행 감소 및 서비스 수지 흑자[개선]     (예) 미국으로 여행 예정이였으나 원화평가가 절하되어서 예상 경비가 증가하게되었다. 그로 인해서 나는 여행을 안갔으나, 내 미국인 친구들은 기존 계획보다 덜 부담스러운 경비로 한국 여행을 오게되었다. 이로 인하여 나는 여행을 안갔으나 외국인 친구들의 여행으로 우리나라 서비스 수지는 흑자를 냈다. 5. 해외채권 및 해외주식 이득     (예) 해외 주식을 1달러로 들어갔다. 내가 들어갔을 때 1달러에 천원의 가치를 갖고있었으나 달러 가치가 상승한 후에 매도하였을 땐 천이백원으로 총 이백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 외화의 수요와 공급

 환율 상승 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외화의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이 늘어난다. 반대로 외화의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늘어나지만 공급이 줄어든다. 이로 인하여 초과 공급, 초과 수요가 발생하는데 결국은 다시 균형가로 점점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하게된다.

 

 * 즉, 외환시장 내 외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환율이 결정된다.

 

■ 규모의 경제

=> 대량 생산을할 경우 소량 생산을 하는 경우보다 평균 비용이 더 낮은 상황을 뜻한다. 이 상황에서는 비용이 줄어야만 이득이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규모를 늘리려고한다.

 

 *평균 비용 = 단위당 생산 비용

 

■ 범위의 경제

 기업이 여러 재화나 서비스를 함께 생산했을 경우 발생하는 총 비용이 별도의 기업이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보다 작아지는 경우를 의미한다. 즉, 수직통합을 통해 효율성이 높아진 상태를 범위의 경제라고 일컫는다.

 

 

■ 수직통합

 수직 통합은 두 가지의 종류(전방통합, 후방통합)가 있다.

 

(1) 전방통합

     => 후방에서 주도해서 전방을 사들이는 것

           (ex) 석탄채굴회사에서 화력 발전소를 사들이는 것.

 

(2) 후방통합

     => 전방에서 주도해서 후방을 사들이는 것

          (ex) 화력 발전소가 석탄채굴회사를 사들이는 것

 

(★ 예) 

자동차 산업 관련 회사가 세 군데 있다고 하자. A회사는 부품을 만드는 회사고 B는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고 C는 자동차를 판매하는 회사라고 해보자.  이런 가정에서 A가 B를 사들일경우 전방통합 이라하고 C가 B를 혹은 B가 A를 사들일경우 후방통합이라고한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동차는 부품이있어야 만들 수 있고 자동차 판매라는 것은 자동차가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단계에 따라서 후방, 전방을 나누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