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3년 7월 초반

[23. 07. 05]

 6월에는 많은 일이 있어서 블로그 글을 꾸준히 못올리게 되었다. 조금 더 성실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 정보처리 시험과 학점은행제 7과목 과제와 중간고사 준비로 너무 정신 없었던 것 같았다.

 

 7월이 끝나기 전 50일 수학을 완강하고 (구매한 교재 풀이 포함) 8월 부터는 수학 개념을 잘 잡아준 유투버의 영상들을 참고하며 이과 수학 전과정을 완독하려고한다.

 

 물론 수학만 할 수는 없다. 기존에 계획했던 AWS 시험도 8월 22일로 예약해놨기에 하루에 최소 1시간씩은 공부할 예정이고 8월 12일에는 또 정보처리 실기가 있다;; 시간을 잘 쪼갠다면 세 가지 공부를 병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교양 2학기 과정이 7월 19일에 시작해서 1학기랑 겹학기라서 조금 부담되지 않을까 싶은데 1학기 과제는 잘 마무리 했고 2학기 과제도 정보처리 기능사를 끝낸 뒤 8월 16일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정말 타이밍 좋게 스케줄링 된 것 같다. 

 

 9월 부터는 2학기 과제제출 후에는 AWS Associate과 네트워크2급 공부를 시작하면 될 것 같다. 네트워크는 11월 5일 필기시험이고 AWS 시험은 종종 많으니 내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서 보면 될 것같다. 

 

 수학으로 인하여 많은 두려움이 있지만 사실 수학 자체를 안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게임 개발했을 때 필요한 개념(로그, 삼각함수, 내적, 외적 등)을 공부하면서 활용했을 때 너무나 재밌었다. 그저 학창 시절에 나의 잘못된 접근으로 공식 암기에 실증이 나버려서 멀리했던 탓에 흥미를 잃고 공부를 안했으니.. 그저 몰랐던 개념들이 축척되어서 무서운 것 뿐이니 올해가 지나면 내년은 빛날 것이다..!

 

겁먹지말고 여태 살아왔던 것처럼 열심히 씨를 뿌리다보면 내년에는 많은 수확을 거두겠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