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하남에 자취방을 구해 독립하였다. 많은 일들이있었다. 7월 중순 부터 차례대로 일어났다. 좋지 않은 집안일이 있었어가지고 독립하러 나온 뒤 멘탈이 버티질 못할 상황에서 공부를 할려고 책을 붙잡아도 집중이 안되었다. 그래도 계획했던 일들을 미루면 안되었기에 초반에는 마음을 진정시는 것에 시간을 조금 허비한 뒤 그 이후 정리 안된 마음을 최대한 붙잡고 정보처리, AWS 시험을 각각 3일 정도 준비하고 시험을 봤다. 학점은행제 또한 시험을 봤었다.
다행히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학점은행제]
다행히 올 A+이 나왔다.
[AWS]
AWS는 다행히 턱걸이로 합격했다. 유추해서 푸는 문제들보다는 서비스명-내용 을 이해 및 암기해야하는 것들이 워낙 많았고 D-1, D-2에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만 15개 정도 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 최대한 가능한 만큼 생각해봐서 찍었는데 잘 맞췄나보다. 급조한 지식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운이 좋게 패스하였다.
공부는 AWS Skill Builder에서 제공하는 Cloud Practitioner Essentials의 강의들을 필기 대신 이해를 중점으로 완독 후 AWS 백서 2회독 후 기출문제 400개를 풀이하였다.
서비스 명 - 기능은 딱딱한 정의를 다 외우지 않았고 이름과 연관지어서 이해하고 넘어갔다. 에로 Glacier -> 빙하 -> 대용량 아카이브 스토리지 클래스. AWS Lightsail -> light 가벼운 맘 (+저비용)으로 sail 항해(새로운 앱을 구축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모험이니 항해라고 표현) 를 하게 도와준다 -> 저렴한 비용의 사전 구성된 클라우드 리소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웹사이트를 빠르게 구축.
플러스로 EC2 Instance와 관련 내용은 열심히 공부하면 백엔드쪽 지식을 쌓기에 너무 도움이 된다. CDN, 서브넷, NACL, VPC, VPN, Gateway, 보안 그룹, stateless protocol, SSL(Secure Sockets Layer) 등 개념들을 위 Esstentials 강의에서 재밌게 다루고 있다.
[정보처리 기능사]
정보처리 기능사도 다행히 느낌상 잘봤다. 정확한 결과는 9월 20일에 나오지만 시험지를 다 풀어봤을 때 다 맞거나 틀린다면 2개 정도 틀렸을 것 같다. 운이 좋게도 공부한 부분에서 많이 나왔고 이제부터 문제를 더 어렵게 내려고 하는지 프로그래밍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는데 Regex 정규식 표현을 사용하는 문제와 그 외에도 일부러 여러 번 꼬아놓은 함수의 문제들이 많이 나왔었지만, 회사에서 개발하면서 익숙해졌던 부분들이라서 감사하게도 풀 수 있었다.
수학도 (상) 부분을 끝냈고 (하) 부분만 곧 마무리하면된다. 올해 시험은 11, 12월에 남은 네트워크 관리사 2급 필기와 실기 시험이 남았고 그 사이 공백 시간에는 이과 수학을 공부하면서 NEW TEPS를 볼 수 있도록 영어를 다시 공부할지 혹은 전공 시험에 필요한 것들을 미리미리 공부할지 생각을 정리해봐야겠다. 일단 다음달 9월에는 약간의 여유를 나에게 허락해주자. 인적 드문 곳에 여행을 떠나 자연을 만끽하며 멍때리고싶고 바람을 맞으며 독서도 하고싶다. 다이어트도 다시 이번 주 부터 시작했다. 다행히 자취방이 8층에 위차하는데 오피스텔 건물 10층에 올해 7월에 지어진 신축 헬스장이 있어서 접근성이 너무 좋다.
요즘 너무 나태해졌었는데. 다시 또 한 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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