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P
국내 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은 한 나라 안에서 일정 기간동안 생산된 최종 시장 가치의 합이다.
주체가 국민이든 외국인이든 상관 없이 그 해에 발생한 가치는 모두 해당 국가의 GDP에 포함된다. 시장 가치의 합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지 않고 거래되는, 지하경제(과외, 마약, 불법 거래 등등)는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ex)
중고차 시장에서 3년 전에 생산된 자동차가 팔렸다. 이런 경우에는 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그로 인해 발생한 중개수수료는 GDP에 포함된다.
■ GNP
국민 총생산(Gross National Product)은 지역 상관 없이 해당 국가의 국민이 벌어들이는 총 가치이다.
(ex)
류현진이 미국에서 수백만 달러의 수입을 발생시켰을 때 이는 GNP에 해당된다.
* 요즈음 한 나라의 경제력을 파악할 때 GNP 보다는 GDP를 기준으로 측정한다.
■ 삼면등가의 법칙
[공식] |
(총)생산 = (총)지출 = (총)소득 |
[설명] |
가계에서 돈을 벌기 위해 노동자원을 기업에 제공을 하기 시작한다. 노동력을 제공함으로서 기업은 물품을 생산'(Product)'하고 그로인한 이득으로, 노동력에 대한 댓가로, 가계에 '소득(Income)'을 제공한다. 이로 발생한 재화로 가계는 필요 물품을 구매하는 등의 '지출(expenditure)'이 발생한다. * 그러므로 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은 총지출(GDE, Gross Domestic Expenditrue)과 총소득(GDI, Gross Domestic Income)과 동일하다고 여기는 것이 '삼면등가의 법칙'이다. |
한 나라의 경제력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때 GDP를 측정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한 것은
'어떻게' '무엇을' 측정하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 경제 지출
GDP를 파악할 때 측정 기준이 되는 경제 지출들이 있다. 이는 1. 정부지출 2. 소비지출 3. 투자지출 4. 순수출 로 구성된다.
[공식] |
GDP = 소비 지출 + 투자 지출 + 정부 지출 + (수출 - 수입) |
[설명] |
1. 정부지출 : 정부기관 근로자들의 임금과 정부주도 사업에 필요한 자원 조달에 대한 단기적 지출 등이 포함되어있다. 2. 소비지출 : 가계에서는 물품을 구매하는 등의 재화를 소비하는 '소비 지출'을 발생한다. 3. 투자지출 : 공장을 짓고 노동자의 임금을 지불하고 기계를 구매하는 등의 '투자' 성향의 지출이 발생한다. 4. 순수출 (수출과 수입의 차이) : 수출에서 수입을 뺀 만큼의 금액이다. * 왜 수출에서 수입을 빼는 것인가? 수입은 외국에서 생산된 자원이기 때문에 수입 국가의 '총생산량(GDP)'에는 측정이 안되는 것이고 수출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자원이기 때문에 GDP에 포함된다. 강의를 듣다가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그러면 애초에 수입을 포함안하면 되지 않나? 왜 수출에서 수입을 굳이 빼는 것인가? 그거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조사를 해봤는데 이유를 알게되었다. * 그러면 굳이 왜 수입을 포함시켜 수출에서 마이너스 하는 것인가? 가계에서 소비하거나 정부 지출, 투자 지출 중에서는 외국에서 생산된 재화가 포함되어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가 A가 개인적으로 벤츠[외제차]를 자가용으로 구매했을 경우 외제차는 우리 나라에서 생산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론상 GDP에 포함이 되면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지출을 함으로써 '소비 지출'에 포함이 되는 모순이 발생한다. 이러한 이유로 수입에 대한 발생 금액을 수출에서 차감함으로서 수출외 지출에서 모순적인 지출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다. |
* 추가로 예금, 주식, 채권 등은 GDP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생산된 상품을 소비하는 것(소비지출)도 아니고 위 투자지출의 개념과 동일하지 않고 '이미 존재하는 상품'에 대한 소비이기 때문에 지출을 계산하는 위 식에서는 포함되지 않는다.
* 예외로 '예금 이자'는 GDP에 포함된다. 그 이유는 직접적인 서비스나 재화를 발생시킨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맡긴 돈이 생산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서 사용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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